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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아요, 신생아 용쓰기 조회8903 추천1
작성자 맘스클럽* ( momsc*** ) 관리자 등록일2016-03-17 13:51:29

걱정 말아요, 신생아 용쓰기

 

생후 한 달도 안 된 아기가 갑자기 온몸을 비틀어댄다. 몸에 바짝 힘을 주어 안명홍조까지 일어났다. 일시적인 현상이겠거니…. 그런데 아뿔싸, 엄마의 귀에 들려오는 아기의 코끼리 소리, 돌고래 소리, 원숭이 소리?! 아기의 끙끙 앓는 소리가 흡사 술 취한 아저씨의 괴성과 같은 경지에 이르면 엄마는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이른바 신생아 ‘용쓰기’ 현상이다. 초보맘일 경우 아기의 용쓰기는 더더욱 큰 고민일 수밖에. 
신생아 용쓰기는 대부분의 아기들이 거치는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생후 2개월 정도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용쓰기는 보통 생후 2~3주에 시작되고, 빠를 경우 생후 10일부터 시작하는 아기도 있다.

 

 

 ‘용쓰기’는 아기 성장의 통과의례
신생아가 용쓰기를 하는 이유는 배에 힘을 주는 방법을 몰라서다.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배출’이라는 개념이 없고 배에 힘을 줄 필요가 없다. 그러나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는 다르다. 배고플 때 수시로 먹는 만큼 하루에도 몇 번씩 스스로 배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용쓰기는 아기가 이러한 것에 적응해가는 과정이다. 한 마디로 아기 성장의 통과의례와도 같은 것! 어른들이 ‘아기가 크려고 용쓰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신생아는 용쓰기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고 성장판을 자극하며 자란다. 용쓰기는 아기가 배에 힘을 주는 방법이 익숙해질 때까지 이어진다.
배에 가스가 찼을 때도 아기가 용쓰기를 한다. 특히 모유수유 시 유당이 많은 전유(수유 시 초기 5분 정도에 나오는 모유, 일명 ‘물젖’)를 지나치게 많이 먹이면 아기의 대장에 가스가 발생한다. 이로써 뱃속이 더부룩해진 아기가 용쓰고 보채게 된다.
반복되고 격해지는 아기의 용쓰기가 적잖이 신경 쓰인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한다.

  

 

트림시키기
수유 후라면 꼭 트림을 시켜 아기의 속을 편하게 해준다. 트림을 시킨 후에도 바로 눕히지 않고 등을 살짝 토닥거린 후 눕히면 좋다. 

 

마사지하기
아기가 용쓸 때 배 마사지를 해주면 한결 편안해한다. 시계 방향으로 2~3분간 아기의 배를 문지르며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평소에도 아기의 배 위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자극해 마사지해주면 좋다. 가벼운 다리 운동과 스트레칭도 장운동을 도와 아기의 속을 편안하게 한다. 누워 있는 아기의 발을 잡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으로 다리 운동을 시킨다. 아기의 다리를 번갈아가면서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며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다리, 어깨 관절, 팔을 살살 주물러주면 아기가 더욱 편안해한다. 

 

안고 달래기
아기를 안아 부드럽고 리듬감 있게 흔들어준다. 장기의 움직임이 원활해지면서 소화, 배설 능력이 좋아져 용쓰는 횟수가 줄어든다.

 


전유, 후유 골고루 먹이기
모유수유 중이라면 전유와 후유를 골고루 먹인다. 아기의 배에 가스가 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후유는 전유 이후 좀 더 뽀얗게 나오는 모유다. 전유보다 지방이 50%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칼로리가 높아 아기에게 포만감을 주며, 아기의 체중을 늘리는 등의 성장, 두뇌 발달을 돕는다. 앞서 전유가 가스 발생을 일으킨다고 해서 피해서는 안 된다. 전유는 유당 외에도 수분이 많아 아기의 목을 축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 단백질, 무기질 등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모유수유 시 한쪽 젖을 15분 이상 물려 아기가 전유와 후유를 고루 먹게끔 한다. 아기가 모유를 먹기 시작한 후 엄마가 너무 빨리 다른 가슴으로 교체하면 전유를 많이 먹이게 된다. 


 

 

기획*제작 맘스클럽

신봄

검수 청담산부인과 전문의 김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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